첼시, 베고비치 영입 추진… 모제스 내준다

발표시간:2015年06月24日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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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언론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스토크 시티 꼴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페트르 체흐 꼴키퍼를 아스널에 떠나보내는 첼시가 그의 대체자로 베고비치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첼시가 베고비치를 영입하는 대신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모제스(24)를 스토크에 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체흐의 기량이 여전함에도 젊은 꼴키퍼인 티보 쿠르투아(23)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체흐의 출전 기회를 제한할 수밖에 없었고, 더 많은 기회를 원한 체흐를 붙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여러 대회를 소화하는 팀에는 정상급 꼴키퍼가 두 명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베고비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를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토크로서는 쉽사리 이적에 동의할 수 없는 상황. 결국 협상의 해결책으로 첼시가 제시한 것이 바로 모제스를 스토크에 넘겨주는 방안이다.

모제스는 2014-15 시즌에 스토크에 임대되어 후반기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마크 휴즈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상태다. 스토크는 올여름 모제스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따라서 첼시와 스토크 간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베고비치 또한 첼시로 이적할 경우 어느 정도의 출전 기회를 보장받길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베고비치 외에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로버트 그린, 헤타페의 비센테 과이타를 주시하고 있다.